생활지식

2023년 전기차 판매 순위, 테슬라 여전히 1위

제이텐 2023. 12. 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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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802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9.9%에 해당하는 규모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위 자리를 지켰다. 테슬라는 총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3.7%를 차지했다. BYD가 94만대, 폭스바겐이 81만대로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75만대 이상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다. 상해GM우링의 홍광MINI가 56만대, 테슬라 모델3가 49만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5가 22,596대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포터2 일렉트릭이 15,604대, 기아 EV6가 10,888대로 뒤를 이었다.

테슬라의 독주, BYD의 추격

테슬라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테슬라는 2022년에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1위 자리를 지켰으며, 2023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의 독주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둘째, 테슬라는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셋째, 테슬라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그러나 테슬라의 독주에 도전하는 기업들도 있다. 중국의 BYD는 2023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2위 자리를 차지하며 테슬라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BYD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폭스바겐과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2020년 대비 70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10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지속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천 2백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크게 두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첫째,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둘째, 전기차의 가격이 하락하고 성능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각국 정부는 환경 규제 강화를 통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제조 기술의 발전과 배터리 가격의 하락으로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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