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광역시·도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FEAT.경축!!!수성구 입성 희망)

지방 광역시‧도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수도권은 인천 투기과열지구 해제, 경기 외곽 5곳 조정대상지역 해제 -

- 세종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해제 -

정부가 오늘 부동산 대출 한도와 과세 강화의 기준이 되는 규제 지역 가운데 일부 지역을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과 서울 인접 지역은 아직 주택 가격이 높은 수준인 점을 고려해서 규제지역 지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와 세종시는 최근 집값 하락 폭이 큰 점 등을 고려해 투기과열지구를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등 외곽 소재 일부를 조정 대상 지역에서 빼기로 했고 지방은 거래량 감소와 미분양 확대 등 주택시장

하향 안정세를 고려해 조정 대상 지역을 모두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도권 먼저 세부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시 연수구와 남동구 서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빠집니다.

경기도 안성과 평택 양주 파주 동두천시는 대부분 조정대상 지역에서 제외됩니다.

지방을 보면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고 부산시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 그리고 대구 수성구 등 36곳은 조정 대상

지역에서 빠집니다.

오늘 조치로 투기과열지구는 기존 43곳에서 39곳 조정대상 지역은 기존 11곳에서 60곳으로 축소됩니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특정 지역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되면 조정대상 지역으로 투기가 성행하는 것으로 보이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합니다.

규제지역으로 묶이면 대출과 세금 청약 등의 규제 강도가 높아집니다. 주택담보대출 비율 ltv가 9억 원 이하는

40~50%까지 제한되는데 최대 70%까지 가능한 비규제 지역과 비교하면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 제한 역시 최대 5년까지 묶여 있어서 제한이 아예 없는 비규제 지역과는 다릅니다.

위원들은 금리 상승 등 집값 하향 안정 요인이 증가했고 지방의 경우 하락폭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선제적인 해제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는 26일 0시부터 적용됩니다.

 

 

오늘 발표난 보도자료...

솔직히 필자는 기분이 좋았다.. 대구에 살고 있지만 수성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조정대상지역에

묶여서 수성구 진입이 힘들었다.. 대출이 안나오니까..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었으니 이젠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다..

전국적으로 집값이 떨어지고 있으나 대구는 특히 더 심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년 정도쯤에는 수성구 진입 타이밍을 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