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당선됐다. 진 후보는 개표 결과 56.52%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39.37%)를 17.15% p 차로 따돌렸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5월 김태우 전 구청장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으면서 구청장직을 상실해 치러졌다. 김 전 구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사면복권돼 다시 출마를 할 수 있었지만, 진 후보에게 패배했다. 진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강서구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서구를 교육, 문화, 환경이 어우러진 명품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민주당, 2024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