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분양 괜찮은가?(FEAT.14억짜리 주방뷰)

지금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다들 관심이 그쪽에 쏠려 있는데 아파트 분양 쪽에서 둔촌주공이 월드컵입니다.

커뮤니티에 가보면 다 둔촌 주공 얘기들로 가득 차 있는데 드디어 다음 달 5일 일반 분양을 합니다.

특공 먼저 시작하고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15일쯤 하고요 그다음에 2025년 1월쯤에 이제 입주를 하게 되죠.

1년 전까지 불과 몇 개월 전까지 이 분양 시장에서 키워드는 선당 후 곰이었습니다.

먼저 당첨되고 나서 나중에 고민하자. 일단 넣고 보자 불과 몇 개월 전에 그랬죠

그런데 지금 둔촌주공 때부터 사람들이 엄청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59형 같은 경우에는 10억 내외 84형 같은 경우에는 거의 13억이라고 보면 되겠고 거기 이제 옵션 발코니 확장비

하니까 한 13만 5천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분양 가격은 이렇게 나왔는데 제일 고민하시는 게 이걸 분양받으면 과연 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거냐 가장 고민이잖아요.

 

둔촌주공 하고 가장 많이 비교하는 데가 여기 헬리오 시티라는 곳입니다.

헬리오 시티는 송파구고 둔촌주공은 강동구입니다.

헬리오 시티 같은 경우에는 9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다 보니  이 둘을 많이 비교하는데 

헬리오시티 보시겠지만 최근에 34평형 기준으로 84 제곱형 기준으로 16억 8천만 원에 거래가 됐어요.

직전 최고가가 한 23억 8천 정도 됐는데 16억 8천에 거래가 됐으니까 한 30% 정도 가격이 떨어진 거예요.

직전 최고가가 2021년 말쯤에 거래가 되었으니 1년도 안되서 가격이 엄청 떨어진 거예요

하지만 지금 둔촌주공이 분양가가 13억 5천 정도이죠.

현재로서는 가격이 그래도 헬리오 시티보다는 3억~3억 5천 정도 더 싸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세가 더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헬리오 시티보다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고

그럼 분양가보다 주변의 시세가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평면도가 좋지 않다는 말이 많습니다.

 

타워형인데 저렇게 설계를 해서 너무 이제 동감 간격도 좁고 되게 사생활 침해 우려도 된다. 

주방 창이라고 하는 게 별로 크지도 않고  주방창끼리 마주 보고 있어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는 이야기죠.

서울에 이렇게 큰 대형 단지에 송파구의 거의 강남 3 구권이라고 봐야 되고 이런 대단지의 아파트 청약 기회가 앞으로

많을 거 같진 않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계속 내려간다고 해도 분양가 밑으로 내려갈 거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구조상에 맘에 좀 안 드는 것이 있지만 그거 말고는 청약을 노려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