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미분양..2023년 올해도 공급폭탄(FEAT.매수기회?)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아파트 신규 입주가 예정돼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급격한 하락기에 접어든 대구 주택시장.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1년 새 평균 18%나 하락하며 종전 2년 동안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예년보다 70%나 줄었고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은 0.33%로 청약 자체가 무의미해졌습니다.

올해는 사정이 더 좋지 않습니다.

아파트 공급량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대구에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3만 4천8백 가구, 내년에 2만 천6백여 가구의 신규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적정 공급량의 두 배를 넘습니다.

입주자들의 대규모 이동으로 급매물이나 역전세난 등의 악영향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매수 시기는 언제일까?

저도 현재 대구에 매매를 알아보고 있는중이고 매일매일 하락을 갱신하는 아파트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흐믓해 하고 있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저는 일단 수성구쪽에 아파트중에서 보고있는 사람이고 신축이면 마이너스피를..구축이면 분양당시의 분양가와

지금 현재 가격의 차이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오래된 구축은 아예 대상에서 뺴고 보고 있구요.

대구에 분양가는 사실상 건설사에서 과다하게 측정을 했다는 생각이 너무 심하게 들어요 

한창 아파트값이 엄청나게 상승하던 시기에 그때 거래되는 금액을 가지고 분양가를 측정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거래되는 금액들이 반토막이 되었다고해서 신축아파트가 분양가의 반토막인 마이너스피까진 아니여도

주변의 아파트와 현재 비슷하게 마이너스피에 대한 매물이 나오면 매매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신축아파트는  마이너스 1억이상을 보고 있습니다..^^